일본 외무상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한국과 정중히 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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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일본 정부가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재신청한 것과 관련해 "한국을 포함한 관계국과 계속해서 정중하게 논의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야시 외무상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부가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재신청에 반발한 데 대한 일본 정부의 대응에 관한 질문에 "사도광산이 세계문화유산으로서 훌륭한 가치를 평가받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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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일본 정부가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재신청한 것과 관련해 "한국을 포함한 관계국과 계속해서 정중하게 논의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야시 외무상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부가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재신청에 반발한 데 대한 일본 정부의 대응에 관한 질문에 "사도광산이 세계문화유산으로서 훌륭한 가치를 평가받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한국 정부는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재신청 사실이 알려진 뒤 유감을 표명하고 주한 일본 대사대리인 나미오카 다이스케 경제공사를 초치해 항의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도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재신청에 대해 중국이 "일관적"이라며 부정적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지난해 일본이 사도광산을 세계유산으로 신청했을 때 중국 외교부는 "일본은 역사를 직시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재훈 기자(arisooal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7673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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