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尹대통령 본의 아닐 것이란 제 발언, 깊이 사과드린다"

조소영 기자 2023. 1. 2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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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자신에 대한 정부직 해임이 윤석열 대통령의 본의가 아닐 것이라고 한 데 대해 "대통령님께 누(累)가 된 점, 윤 대통령님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나 전 의원은 입장문에서 "최근 저의 발언, 특히 저에 대한 해임 결정이 대통령님 본의가 아닐 것이라 말씀드린 것은 제 불찰"이라며 "관련된 논란으로 대통령님께 누가 된 점, 윤 대통령님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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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누가 됐다…당원 여러분께도 걱정 끼쳐 송구"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오후 대구 동구 동화사 예방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1.1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자신에 대한 정부직 해임이 윤석열 대통령의 본의가 아닐 것이라고 한 데 대해 "대통령님께 누(累)가 된 점, 윤 대통령님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나 전 의원 측은 이날 오후 6시4분께 취재 지원 단톡방에 나 전 의원의 이같은 입장문을 전달했다.

나 전 의원은 입장문에서 "최근 저의 발언, 특히 저에 대한 해임 결정이 대통령님 본의가 아닐 것이라 말씀드린 것은 제 불찰"이라며 "관련된 논란으로 대통령님께 누가 된 점, 윤 대통령님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어 "당원 여러분께도 걱정을 끼쳐드려 송구하다"며 "성공적인 윤석열 정부와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민의힘이 되는 그 길을, 당원동지 여러분과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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