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김상열 단재교육연수원장 엄중조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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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가 의회 경시를 이유로 김상열 단재교육원장에 대한 엄중조치를 요구하는 공문을 20일 도교육청에 보냈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공문을 통해 김 원장은 공직자로서 기본자세가 결여되고 도내 교육공무원을 교육하는 기관장으로서 직무수행능력도 부족하다고 판단된다며, 인사권자인 교육감이 엄중조치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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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가 의회 경시를 이유로 김상열 단재교육원장에 대한 엄중조치를 요구하는 공문을 20일 도교육청에 보냈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공문을 통해 김 원장은 공직자로서 기본자세가 결여되고 도내 교육공무원을 교육하는 기관장으로서 직무수행능력도 부족하다고 판단된다며, 인사권자인 교육감이 엄중조치하라고 요구했다.
또 앞으로 이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기관 공무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라고 요청했다.
앞서 김 원장은 지난 17일 도의회 교육위 회의에 업무보고를 위해 출석한 자리에서, 도교육청의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과 관련한 문답 뒤, 기관 현황에 대한 질의, 응답 과정에서 의원들과 고성이 섞인 설전을 벌이다 퇴장 명령을 받았다.
이어 지난 19일 유감의 뜻을 전하려 교육위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언쟁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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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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