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영국 넘버원' 노리, 3회전 탈락. 니시오카는 생애 첫 16강 진출 쾌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넘버원' 카메론 노리(세계 12위)가 호주오픈 3회전에서 무릎을 꿇었다.
노리는 20일 호주 멜버른 파크 기아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 단식 3회전서 이리 레헤치카(체코, 71위)에게 3시간이 넘는 명승부 끝에 7-6(8) 3-6 6-3 1-6 4-6으로 패배했다.
노리의 호주오픈 최고 성적은 2021년 3회전으로 작년 윔블던 4강 진출에 힘입어 호주오픈 개인 최고 성적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좌절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 넘버원' 카메론 노리(세계 12위)가 호주오픈 3회전에서 무릎을 꿇었다.
노리는 20일 호주 멜버른 파크 기아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 단식 3회전서 이리 레헤치카(체코, 71위)에게 3시간이 넘는 명승부 끝에 7-6(8) 3-6 6-3 1-6 4-6으로 패배했다.
양 선수 모두 1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부터 오늘의 경기를 대변하듯 치고받는 미니브레이크 끝에 노리가 먼저 선취했다. 이후 3세트까지 원 브레이크로 각각 세트를 가져갔다.
세트스코어 2-1 앞선 상황에서 노리는 4세트부터 포핸드 에러를 남발하여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3연속 내주었다. 그리고 마지막 파이널 세트에서 노리는 자신의 첫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를 허용하며 끌려갔다. 이후 서브 앤 발리 등 전술 변화를 가져갔으나 레헤치카가 패싱샷으로 잘 받아내며 또 한번 호주오픈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노리는 호주오픈 직전 뉴질랜드 ASB클래식(ATP 250)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었다.
노리의 호주오픈 최고 성적은 2021년 3회전으로 작년 윔블던 4강 진출에 힘입어 호주오픈 개인 최고 성적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좌절했다. 한편, 레헤치카는 이번 호주오픈에서 개인 그랜드슬램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이후 프란시스코 세룬돌로(아르헨티나, 29위)를 6-1 3-6 6-1 6-4로 제압한 펠릭스 오저-알리아심(캐나다, 7위)을 상대한다.
한편, 현재 아시아 국적 랭킹 1위이자 지난 ATP 코리아오픈 우승자인 니시오카 요시히토(일본, 33위)는 맥켄지 맥도날드(미국, 65위)를 7-6(6) 6-3 6-2로 제압하고 생애 첫 그랜드슬램 16강에 진출했다.
이어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 4위)와 야닉 시너(이탈리아, 16위)도 16강행에 올랐다.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테니스코리아 구독하면 아디다스 테니스화 증정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98,900원에 1년 구독+그래비티 슬리퍼까지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