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런던행'… 모리뉴 제자 MF, 토트넘·웨스트햄 관심 속 줄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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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로마 미드필더 니콜로 자니올로가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는 자니올로의 에이전트가 런던으로 향했다.
'인사이드풋볼'은 이적시장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자니올로가 로마를 떠나 도전에 나설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다.
자니올로는 로마에 구체적인 제안 사항들을 가지고 이탈리아로 돌아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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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AS 로마 미드필더 니콜로 자니올로가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는 자니올로의 에이전트가 런던으로 향했다.
조제 모리뉴 감독의 지도를 받고 있는 자니올로는 이번 겨울 팀을 떠나고자 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런던 소재 두 팀이 관심을 보였다. 이에 따라 자니올로의 대리인이 런던으로 향했고, 임대 등에 대한 논의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드풋볼'은 이적시장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자니올로가 로마를 떠나 도전에 나설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다. 자니올로는 프리미어리그 클럽들 외에도 여러 리그와 팀들의 관심도 받고 있는 상태다.
그의 에이전트는 공격형 미드필더 영입을 원하는 팀들과 협상에 나섰다. 이미 두 팀과 미팅을 마쳤고, 리즈 유나이티드도 자니올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며 타 클럽 상황에 대해 파악하고 있는 단계다.
자니올로는 로마에 구체적인 제안 사항들을 가지고 이탈리아로 돌아간다는 계획이다. 다만 로마는 임대 제의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로마가 원하는 것은 오로지 선수의 '완전 이적' 뿐이다.
이적시장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자니올로의 현재 시장가치를 3,000만 유로(약 401억 6,000만 원) 정도로 책정하고 있다. 로마가 2018년 여름 자니올로를 인터 밀란에서 영입할 적에는 450만 유로(약 60억 원)의 이적료가 발생한 바 있다.
인터 밀란, 피오렌티나 유스 등에서 성장한 자니올로는 190㎝ 큰 신장을 자랑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최전방 공격수와 두 번째 공격수, 윙포워드 롤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주목받는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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