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카 탑승 논란' 신현영, 경찰 조사…"소상히 말할 것"

한류경 기자 2023. 1. 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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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20일) 오후 이태원 참사 당시 '닥터카' 탑승 논란이 일었던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 의원은 경찰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국정조사 기간에 드리지 못한 말씀, 오늘부터 소상히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남편의 닥터카 동승 논란에 대해선 "앞으로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만 말했습니다.

의사 출신인 신 의원은 지난해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당시 과거 자신이 의사로 있었던 명지병원의 재난 의료 지원팀 닥터카를 타고 현장에 이동해 차량의 현장 도착을 지연시켰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신 의원은 "저의 합류로 재난 대응에 불편함이 있었다면 사과드린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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