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한파주의보' 발효, 내일까지 강추위…"24일 많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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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하루를 앞둔 20일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면서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광주와 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여수, 광양, 해남, 완도,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흑산면 제외), 진도 등 광주와 전남 18개 시군에 한파주의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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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김동수 기자 = 설 연휴 하루를 앞둔 20일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면서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광주와 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여수, 광양, 해남, 완도,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흑산면 제외), 진도 등 광주와 전남 18개 시군에 한파주의가 발효됐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거나 영하 12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다음날인 21일까지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22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유지하다, 설 연휴 마지막날인 오는 24일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많은 양의 눈과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연휴 마지막날에는 전남 서부권을 중심으로 눈이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까지 적설량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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