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오후 6시 692명 신규 확진…전날 대비 50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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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92명이 새로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692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64만1034명으로 늘었다.
이에 시 방역당국은 연휴기간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비상방역상황실을 설치하고 지역내 10곳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선제적 검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중 1명이 사망해 지역 누적 사망자는 51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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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0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92명이 새로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692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64만1034명으로 늘었다.
구·군별로는 중구 129명, 남구 173명, 동구 85명, 북구 185명, 울주군 120명이다.
전날 동시간대 642명보다 50명이 늘어났으며, 17일 916명 이후 이틀 연속 감소세를 보이던 일 확진자가 설 연휴를 앞두고 다시 반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시 방역당국은 연휴기간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비상방역상황실을 설치하고 지역내 10곳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선제적 검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0시 기준 울산에선 모두 4742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재택 치료자는 4716명, 병상 치료자는 26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34.7%(26/75)를 기록했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중 1명이 사망해 지역 누적 사망자는 516명으로 늘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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