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11억원-안우진 133.3% 인상, 키움 올해도 '잘한만큼 듬뿍'[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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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캡틴' 이정후(25)가 단년계약 연봉 최고액 기록을 새로 썼다.
이정후는 20일 키움이 발표한 연봉 재계약 결과에서 11억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타격 5관왕에 올라 정규시즌 MVP로 등극한 이정후는 연봉 7억5000만원에서 46.7%(3억5000만원) 인상한 11억원에 계약했다.
연봉 재계약 대상자 51명 중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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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20일 키움이 발표한 연봉 재계약 결과에서 11억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타격 5관왕에 올라 정규시즌 MVP로 등극한 이정후는 연봉 7억5000만원에서 46.7%(3억5000만원) 인상한 11억원에 계약했다. 프리에이전트(FA)와 비FA 다년계약, 해외 복귀파 등을 제외한 순수 KBO리거로는 단년계약 최고액이다.
당연히 7년차 최고 연봉 기록도 경신했다. 2020년 김하성(현 샌디에이고)이 5억5000만원을 받은 게 최고액이었는데, 두 배로 훌쩍 뛰어넘었다. 이정후는 3년차이던 2019년 2억3000만원을 받아 연차별 최고연봉 기록 경신 릴레이를 했는데, 올해 정점을 찍었다.
태극마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팀 에이스로 입지를 다지기 시작한 안우진도 133.3%(2억원) 인상한 3억5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연봉 재계약 대상자 51명 중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성적을 내면 연봉이 수직상승하는 키움 전통을 이은 셈이다.
FA 계약이 만료된 포수 이지영도 2억원(66.7%) 인상한 5억원에 계약했다. 팀을 한국시리즈로 견인했고, 특히 가을잔치에서 투수들을 안정적으로 이끈 ‘국대 포수’ 가치에 걸맞은 계약을 안겨준 것으로 보이다.
포스트 빅리거로 꼽히는 김혜성은 4억 2000만원(1억원 인상), 마무리 투수로 가능성을 증명한 김재웅은 2억2000만원(1억1600만원 인상)을 품에 안았다.
키움은 연봉 재계약 대상자 51명 중 11명에게 억대 연봉을 약속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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