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고백’ 송재희-지소연 부부, 득녀 경사

이선명 기자 2023. 1. 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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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희-지소연 부부 득녀
지난해 난임을 고백했던 송재희-지소연 부부가 득녀에 성공해 각계의 축하를 받고 있다. 트레저헌터 제공



송재희-지소연 부부가 새해부터 경사를 맞았다.

송재희 소속사 한아름컴퍼니는 “20일 오후 송재희-지소연 부부가 득녀했다”며 “산모와 아기는 건강한 상태”라고 이날 밝혔다.

이어 “부부의 임신부터 출산까지 응원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송재희와 지소연은 2017년 9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1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난임 판정을 받은 뒤 시험관 시술을 시도하고 있다고 고백해 각계의 응원을 받았다.

송재희는 지난해 8월 인스타그램에 아내의 임신 사실을 고백해 재차 성원을 받았다. 당시 그는 “끝이 보이지 않던 어두운 터널 속 한 줄기 빛이 우주를 밝히는 듯 했고 그 힘들고 고통스러운 터널을 묵묵히 걸어온 아내가 위대해 보였다”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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