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시계획위, 광주신세계 확장안에 '재자문'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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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도시계획위원회가 광주신세계백화점의 확장 계획을 검토한 끝에 5가지 조건을 제시하며 재자문을 의결했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는 지난 19일 광주시청에서 2023 제1회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광주신세계가 제안한 내용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대상으로 당장 입안하지 않고, 보완책을 마련해 재자문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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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도시계획위원회가 광주신세계백화점의 확장 계획을 검토한 끝에 5가지 조건을 제시하며 재자문을 의결했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는 지난 19일 광주시청에서 2023 제1회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광주신세계가 제안한 내용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대상으로 당장 입안하지 않고, 보완책을 마련해 재자문하도록 했다.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지하차도(동↔서 또는 남↔북) 설치를 포함한 교통개선대책 타당성 재검토 △공공기여방안 재검토 (원인자 부담사항을 포함한 교통개선 대책 마련) △전방‧일신방직부지 광천재개발 등 주변 개발사업 및 전반적인 여건을 반영한 광역교통개선대책 제시 △선형 변경('ㅡ'→'ㄱ')에 따른 전‧후 영향 검토 및 주변 민원해소 방안 제시 △향후 주차 수요를 고려한 충분한 주차계획 수립 등을 요구했다.
광주신세계는 도시계획위원회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입안을 다시 신청해야 한다. 광주신세계는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나온 지적 사항을 보완한 뒤 다시 자문받을 예정이다.
광주시는 오는 2월 16일 도시계획위원회를 다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신세계는 현 백화점 주변 83m 길이의 광주시 도로를 사업 부지로 편입하는 대신 117m의 길이 대체 도로를 신설해 도로를 'ㄱ'자 형태로 활용하겠다고 제안했다. 광주신세계는 또 백화점 일대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480m 길이의 왕복 4차선 지하차도를 건립하는 공공 기여 방안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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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hope8892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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