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22% 이끈 김용필의 목소리(미스터트롯2)

이선명 기자 2023. 1. 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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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최고 시청률 이끈 김용필
가수 김용필이 ‘미스터트롯2’ 분당 최고 시청률을 이끌며 농익은 무대를 선보였다. TV조선 제공



가수 김용필이 ‘미스터트롯2’ 시청률 22.4%를 이끌었다.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 제작진은 지난 19일 5회 방송 중 김용필의 무대가 분당 최고 시청률 22.4%(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선 1차전 팀 미션의 무대에 이어 1대1 데스매치가 진행됐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1대1 데스매치에서는 김용필과 하동근의 대결이 성사됐다. 하동근은 윤복희의 ‘왜 돌아보오’를 선곡했고 김용필은 김정수의 ‘당신’으로 맞섰다. 김용필은 15:0의 몰표를 얻어내며 승리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을 썼다.

‘트롯 카사노바’ 윤준협과 ‘슈퍼 아이돌 짬바’ 성민의 승부도 이어졌다. 김수찬의 ‘사랑의 해결사’를 선곡한 윤준협은 골반댄스를 선보였고 성민은 이호섭의 ‘무정’으로 정통 무대를 펼쳤다. 결과는 윤준협이 10:5로 승리를 따냈다.

재하와 진해성의 빅매치도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이들은 각각 성숙한 무대를 선보이며 마스터들에게 혼란을 안겼다. 강승모의 ‘사랑아’를 선보인 재하는 군더더기 없는 무대와 가창력을, 심수봉의 ‘비나리’를 택한 진해성은 재해석한 무대로 폭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미스터트롯2’는 매주 목요일 밤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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