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입시학원 80여명 집단 배탈, 식중독균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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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에서 6일 사이 충북 청주의 한 입시학원에서 발생한 학생과 교사 80여명의 집단 배탈 원인이 식중독균으로 확인됐다.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일 청주흥덕보건소가 제출한 검체에서 대표적인 식중독균인 캄필로박터와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흥덕보건소는 지난 4일부터 6일 사이에 학원 급식을 먹은 뒤 복통 등을 호소한 일부 학생 등의 인체 검체와 급식업체 조리도구 등 환경 검체를 확보해 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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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에서 6일 사이 충북 청주의 한 입시학원에서 발생한 학생과 교사 80여명의 집단 배탈 원인이 식중독균으로 확인됐다.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일 청주흥덕보건소가 제출한 검체에서 대표적인 식중독균인 캄필로박터와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흥덕보건소는 지난 4일부터 6일 사이에 학원 급식을 먹은 뒤 복통 등을 호소한 일부 학생 등의 인체 검체와 급식업체 조리도구 등 환경 검체를 확보해 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해당 학원은 청주의 한 일반음식점을 통해 원생 등 150여명의 중식과 석식을 제공했으며 급식업체가 아닌 일반음식점이어서 보존식은 없었다.
지난 6일 학부모 신고를 받고 현장 조사에 나선 보건당국은 학생 2명과 강사 5명의 검체를 확보한 뒤 지난 9일 학생 15명의 검체를 추가 채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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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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