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정희, 프랑스서 가족장으로 장례..."꿈꾸듯 편한 얼굴로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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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9일) 프랑스에서 별세한 배우 윤정희 씨의 장례가 파리에서 가족장으로 치러집니다.
피아니스트 백건우 씨는 자신의 아내이자 오랜 세월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윤정희가 프랑스 시간 19일 오후 5시 딸 진희의 바이올린 소리를 들으며 꿈꾸듯 편안한 얼굴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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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9일) 프랑스에서 별세한 배우 윤정희 씨의 장례가 파리에서 가족장으로 치러집니다.
피아니스트 백건우 씨는 자신의 아내이자 오랜 세월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윤정희가 프랑스 시간 19일 오후 5시 딸 진희의 바이올린 소리를 들으며 꿈꾸듯 편안한 얼굴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생전 고인의 뜻에 따라 장례는 파리에서 가족과 함께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면서 한평생 영화에 대한 열정을 간직하며 살아온 배우 윤정희를 오래도록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족들은 평소 고인과 함께 찾던 파리의 한 성당에서 삼일장을 치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정희 씨 유해는 파리 인근 묘지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1944년 부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7년 영화 '청춘극장'으로 데뷔해 280편에 달하는 작품에 출연했으며 2010년 이창동 감독의 '시'를 마지막으로 배우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고인은 지난 2017년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고 남편 백건우, 딸 백진희 씨와 함께 프랑스에 거주해왔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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