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구룡마을 화재에 1000만원 쾌척…"생계 어려워진 이웃들 위해"

정서희 기자 2023. 1. 2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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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여에스더가 구룡마을 화재에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20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여에스더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로 집을 잃거나 생계가 어려워진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면서 10000만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이기도 한 여에스더는 그동안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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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여에스더. 제공| 희망브리지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여에스더가 구룡마을 화재에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20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여에스더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로 집을 잃거나 생계가 어려워진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면서 10000만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여에스더는 지난해 수해 극복에 1억 원,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극복에 1억 원을 희망브리지에 기부한 바 있다.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이기도 한 여에스더는 그동안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돼왔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크든 작든 재난 때마다 어려움에 빠진 이웃들을 살펴주는 여에스더 박사에 감사하다"며 "화재 피해 이웃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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