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싸움 이기려다"…금속 · 유리가루 연줄에 6명 목숨 잃어

2023. 1. 20.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의 한 연날리기 축제장에서 어린이를 포함해 무려 여섯 명이 황당한 이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연싸움에서 쉽게 이기려고 연줄에 금속과 유리가루를 입힌 것이 문제였습니다.

어린이 3명과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던 어른 3명이 이 연줄에 목이 베여 숨졌고, 약 170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당국이 반복되는 사고를 막겠다고 유리가루를 입힌 연줄의 유통을 금지했지만, 여전히 인도 곳곳에서는 암암리에 이런 연줄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도의 한 연날리기 축제장에서 어린이를 포함해 무려 여섯 명이 황당한 이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비극이 된 연날리기 축제'입니다.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에서 사람들이 옥상과 테라스에 나와 연을 날리고 있습니다.

연을 날리며 겨울의 끝을 기념하는 '우타라얀' 축제인데요.

형형색색의 연들이 창공을 장식하며 장관이 펼쳐졌는데 '연싸움' 행사 중 비극이 벌어졌습니다. 연줄에 사람들 목이 걸려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건데요.


연싸움에서 쉽게 이기려고 연줄에 금속과 유리가루를 입힌 것이 문제였습니다.

어린이 3명과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던 어른 3명이 이 연줄에 목이 베여 숨졌고, 약 170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당국이 반복되는 사고를 막겠다고 유리가루를 입힌 연줄의 유통을 금지했지만, 여전히 인도 곳곳에서는 암암리에 이런 연줄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저 정도면 연이 아니라 살인무기를 날리는 거 아닌가" "해마다 참사가 반복되는데 아예 축제를 폐지하는 게 낫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EVIL GAMING·YouTube Creator Channel·@nitishayodhyawasivlog8822·NIYAMIT GUJARAT)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