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이정후, 연봉 11억 원…KBO 단년계약 최고액 사인

김영성 기자 2023. 1. 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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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KBO리그 역대 단년계약 최고 연봉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정후는 2019년 연봉 2억 3천만 원, 2020시즌 3억 9천만 원, 2021시즌 5억 5천만 원, 2022시즌 7억 5천만 원으로 KBO리그 역대 3∼6년 차 최고 연봉 기록도 보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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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KBO리그 역대 단년계약 최고 연봉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키움 구단은 "지난 시즌 타격 5관왕을 차지하며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이정후와 지난해 연봉 7억 5천만 원에서 3억 5천만 원(46.7%) 오른 11억 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프리에이전트(FA), 다년 계약, 해외파 복귀 등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단년계약으로 연봉 10억 원을 돌파한 건 이정후가 KBO리그에서 최초입니다.

또 이정후는 2020년 김하성(5억 5천만 원)이 보유했던 역대 7년 차 최고 연봉 기록도 두 배 액수로 가뿐하게 넘어섰습니다.

이정후는 2019년 연봉 2억 3천만 원, 2020시즌 3억 9천만 원, 2021시즌 5억 5천만 원, 2022시즌 7억 5천만 원으로 KBO리그 역대 3∼6년 차 최고 연봉 기록도 보유 중입니다.

이정후는 지난해 정규시즌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0.349), 출루율(0.421), 장타율(0.575), 안타(193개), 타점(113점)까지 타격 5관왕에 올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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