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기둥째 뽑혀 도로 막은 표지판…아산 국도 한때 통제

양윤우 기자 2023. 1. 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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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의 한 국도에서 강풍으로 인해 도로표지판이 기둥째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충남 아산시 인주면 34번 국도 삽교 방면 밀두 교차로 인근에서 도로표지판이 강풍에 의해 기둥째 쓰러졌다.

하지만 기둥이 편도 2차로를 모두 막으면서 도로 주변이 2시간 동안 통제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때 충남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 풍속 55㎞/h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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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인주면 34번 국도 삽교 방면 밀두교차로 부근에서 20일 오전 표지만 기둥이 강풍에 쓰러져 있다. /사진제공=아산경찰서

충남 아산시의 한 국도에서 강풍으로 인해 도로표지판이 기둥째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충남 아산시 인주면 34번 국도 삽교 방면 밀두 교차로 인근에서 도로표지판이 강풍에 의해 기둥째 쓰러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기둥이 편도 2차로를 모두 막으면서 도로 주변이 2시간 동안 통제됐다.

경찰은 이곳으로 다가온 차량을 인근 농로로 우회하도록 교통정리를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때 충남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 풍속 55㎞/h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충남 앞바다의 경우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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