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 특색 갖추면서 편해요"…모던 한복, 새로운 유행?

SNS를 통해 오늘(20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대면설을 맞아 설빔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는데요.

특히 관심을 받는 옷이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설빔으로 뜨는 모던 한복'입니다.

설빔하면 역시 한복이죠.

명절날 으레 찾던 옷이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챙겨 입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는데요.

하지만 '가치소비'에 진심인 MZ세대가 주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한복이 변하고, 한복에 대한 관심이 유행 패션으로 이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뮤직비디오와 여러 공연에서 방탄소년단 BTS가 '모던 한복'을 입고 등장했었죠, 이렇게 한국적인 특색을 갖추면서도 일상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한복들이 젊은 층이 이용하는 인터넷 상점 등에서 인기라고 하는데요, 외국인이 주요 고객인 면세점과 호텔에서도 모던 한복 유니폼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전에는 언제 입나 했는데 지금은 입을 수 있을 것 같다" "옷고름이 없으면 한복인지 모르겠는데" "이런 옷을 한복이라고 불러도 되는지 의문"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BANGTANTV 한복진흥센터 사진 빅히트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