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현 증거인멸 도운 빗썸 관계사 임원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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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의혹을 받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로 의심받는 강종현 씨를 위해 증거를 없앤 관계사 임원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어제(19일) 버킷스튜디오 임원 이 모 씨의 증거인멸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9월 강종현 씨와 빗썸의 관계를 조명하는 언론보도를 본 강 씨의 지시를 받고 회사 중요 자료를 빼돌리고 CCTV 저장화면을 비롯한 증거자료를 교체하거나 폐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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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의혹을 받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로 의심받는 강종현 씨를 위해 증거를 없앤 관계사 임원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어제(19일) 버킷스튜디오 임원 이 모 씨의 증거인멸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씨가 빗썸 주요 임직원 관련 증거를 신속하게 없애거나 숨겼고 그 양도 상당하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9월 강종현 씨와 빗썸의 관계를 조명하는 언론보도를 본 강 씨의 지시를 받고 회사 중요 자료를 빼돌리고 CCTV 저장화면을 비롯한 증거자료를 교체하거나 폐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지난해부터 비덴트와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등 빗썸 관계사 경영진의 횡령 혐의를 포착하고 빗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 씨와 회계 담당자 박 모 씨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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