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내일 아침까지 반짝 강추위…도로 살얼음 주의

낮부터 찬바람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북서풍이 강하게 불며 황사의 영향에서도 벗어났는데요.

강원과 충청 일부는 한파 경보가, 수도권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연휴 첫날인 내일 아침은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갑니다.

서울이 영하 10도, 철원은 영하 17도까지 떨어져 춥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0도, 대구 3도로 다시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설 당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귀경길에는 영하 17도의 강력한 한파가 몰려올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울릉도, 독도와 호남 서해안, 제주에는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귀성길 운전 주의해야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4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김하나

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