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 전국에 강추위…강원내륙·산지 아침 -15도 내외

이은영 2023. 1. 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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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행렬이 본격 시작할 21일 아침 강원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이 영하권에 놓이며 매우 춥겠다.

21일 아침 기온은 20일 아침(영하 6도에서 영상 5도 사이)보다 5~10도 낮겠다.

설인 22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에서 영상 1도 사이이고 낮 최고기온이 영상 1~8도로 평년의 기온을 되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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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0일 부산 금정구 노포동 종합버스터미널에서 선물 보따리를 든 귀성객이 버스 탑승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귀성행렬이 본격 시작할 21일 아침 강원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이 영하권에 놓이며 매우 춥겠다.

20일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바람이 불어와 기온이 뚝뚝 떨어지고 있다.

21일 아침 기온은 20일 아침(영하 6도에서 영상 5도 사이)보다 5~10도 낮겠다.

강원내륙·산지와 충청내륙은 아침 기온이 하루 새 15도 내외 떨어지겠다.

이에 중부지방 대부분에 한파특보가 발령됐다.

전국적으로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에서 영하 4도 사이에 분포하겠다.

21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6도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설인 22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에서 영상 1도 사이이고 낮 최고기온이 영상 1~8도로 평년의 기온을 되찾겠다.

다만 설에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오겠다.

설 연휴 막바지에는 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오겠다.

설 다음 날인 23일은 기온이 아침에 영하 4도에서 영상 2도이고 낮에 영하 2도에서 영상 9도 사이로 평년보다 높겠으나 24~25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 19도에서 영하 9도 사이이고 낮 기온이 영하 10도에서 영상 1도밖에 안 되겠다.

23일 오후부터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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