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윤정희, 프랑스 파리서 별세…향년 79세

KBS 2023. 1. 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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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윤정희 씨가 알츠하이머 투병 끝에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시각 19일 향년 79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1944년 부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대학 재학 중 신인배우 오디션에 선발돼 1967년 영화 '청춘극장'으로 데뷔했으며, 그해 대종상영화제 신인상과 청룡영화제 인기 여우상을 수상하며 인기 배우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이후 총 280편의 영화에 출연하고 각종 영화제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한 고인은 2010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배우 활동을 마쳤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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