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순천정원박람회장 '키즈가든' 설 연휴 선보인다

김석훈 기자 2023. 1. 2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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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장에 앞서 설 연휴 기간 키즈 가든이 깜짝 공개된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정원박람회 동안 아이들이 뛰어놀 '키즈가든'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12일 새롭게 단장한 키즈 가든의 모습을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한 데 이어 설 명절 인사를 키즈가든에서 아이들과 함께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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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의 드넓은 사계절 잔디광장에 바위와 고욤나무로 꾸며
노관규 시장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꿈 키우길"

2023순천정원박람회장에 새롭게 조성된 키즈가든에서 노관규 순천시장과 아이들이 설 명절 인사를 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장에 앞서 설 연휴 기간 키즈 가든이 깜짝 공개된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정원박람회 동안 아이들이 뛰어놀 '키즈가든'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12일 새롭게 단장한 키즈 가든의 모습을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한 데 이어 설 명절 인사를 키즈가든에서 아이들과 함께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키즈가든은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2㏊(6000평)의 드넓은 사계절 잔디광장으로 펼쳐졌다.

여기에 국가 정원 한쪽에 눈길을 끌지 못하고 외롭게 자리하고 있던 바위와 고욤나무를 옮겨와 정원을 꾸몄다.

아이들이 뛰어 노는 순천정원박람회장 키즈 가든 *재판매 및 DB 금지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키즈가든을 조성할 때 기대했던 것처럼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웃음 짓는 모습에 행복했다. 말없이 지켜보는 수만 년, 수백 년 된 바위와 큰 고목은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키즈가든은 마치 인생의 길라잡이 같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변함없이 자리하고 응원하고 있으니 이곳에서 마음껏 꿈을 펼쳐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을 중심으로 도심 일원으로 박람회장을 확대해 개최된다.

지난 2013년에 이어 두 번째 정원박람회를 개최하는 순천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독창적인 콘텐츠들을 국내에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재해시설인 저류지를 도심 속 소통·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오천그린광장’과 차만 다니던 아스팔트 도로를 광활한 정원으로 탈바꿈한 ‘그린아일랜드’, 정원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내는 ‘가든스테이’등을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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