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 신념으로 계승" 아덴만 여명작전 12주년 기념행사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11년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에 피랍된 삼호주얼리호 선원 21명을 구출한 '아덴만 여명작전' 12주년 기념행사가 부산에서 열렸다.
해군작전사령부는 20일 오전 부산작전기지에서 아덴만 여명작전 1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2년 전 이역만리 해역에서 피랍된 국민 모두를 구해낸 아덴만 여명작전의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당시 작전에 참여했던 함정인 '최영함'에서 김명수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1년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에 피랍된 삼호주얼리호 선원 21명을 구출한 '아덴만 여명작전' 12주년 기념행사가 부산에서 열렸다.
해군작전사령부는 20일 오전 부산작전기지에서 아덴만 여명작전 1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2년 전 이역만리 해역에서 피랍된 국민 모두를 구해낸 아덴만 여명작전의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당시 작전에 참여했던 함정인 '최영함'에서 김명수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열렸다.
기념식에는 당시 해군작전사령관으로 작전을 지휘한 황기철 전 보훈처장과 청해부대 6진(최영함) 부대장으로 현장을 지휘한 조영주 예비역 준장 등 참전 장병 2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당시 구출된 석해균 삼호주얼리호 선장, 석 선장을 치료한 이국종 아주대 의대 교수 역시 참석해 작전 성공을 함께 기념했다.
조영주 예비역 준장은 "아덴만 여명작전은 실전적 교육훈련이 곧 작전의 성공과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가장 쉬운 방법임을 알려준 대표적 사례였다"라고 작전 당시를 회고했다.
석해균 선장은 "아덴만 작전 이후 해적들은 대한민국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강한 힘이 곧 평화를 이룩하고, 해군이 바로 그 힘의 원동력"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청해부대는 2009년 3월 첫 파병 이후 올해로 파병 14주년을 맞았으며, 현재 충무공이순신함이 39진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우리 선박을 포함해 3만 9천여척을 대상으로 호송과 안전항해를 지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박진홍 기자 jhp@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몸에 DNA 넣어 결과 조작…"유사강간 당했다" 고소한 여성
- 우르르 타고 107km 달렸는데 '무면허'…10대 무리 적발
- 전 동료 가스라이팅해 성매매 시키고 5억여원 편취한 부부 검찰 송치
- 헛간 새똥 무더기 아래 37억원 작품 발견…17세기 반다이크
- '이재명 반복 소환'에…한동훈 "혐의 많은 게 검찰 탓?"
- 외교부, 일본 사도광산 유네스코 재신청에 대사대리 초치
- 학교서도 실내 마스크 권고로…교육부 "27일까지 세부지침 안내"
- 여야 지도부 화재현장 행보는 같지만…설 직전까지 설전
- 정민용 "대장동 사업, 이재명 시장이 설계·지시했다 들어"
- 나경원 측 "尹에 사과 논의…설 연휴 뒤 당권도전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