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200억' 달했던 김태균, 한숨…"지금 돈 없어"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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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김태균(41)이 과거 200억원에 달하는 연봉을 받았음에도 "지금은 돈이 없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과거 동업에 나섰다가 1억원 가까운 손실로 가게를 접어야 했던 정호영의 사연을 들은 김태균은 "정 셰프를 보니 내가 망한 이유를 알겠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김태균은 과거 연봉이 200억원이 넘었다며 "(연봉이 너무 많아) 교도소에서도 돈 빌려 달라는 연락이 오고 그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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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김태균(41)이 과거 200억원에 달하는 연봉을 받았음에도 "지금은 돈이 없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셰프 정호영이 출연해 후배들을 위한 창업 노하우를 전수한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정호영은 모교인 일본 오사카의 츠지 조리사 전문학교를 찾았다. 그는 학교 선배이자 인생의 선배로서 조언을 해주고자 한국 유학생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정호영은 "자전거 타고 가면서 1시간 동안 운 적도 있다"며 타국에서 어려움을 겪는 후배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했다. 그러면서 "졸업장은 하나의 서류밖에 안 된다", "요리만 잘해서 되는 게 아니다" 등의 냉정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과거 동업에 나섰다가 1억원 가까운 손실로 가게를 접어야 했던 정호영의 사연을 들은 김태균은 "정 셰프를 보니 내가 망한 이유를 알겠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김태균은 과거 연봉이 200억원이 넘었다며 "(연봉이 너무 많아) 교도소에서도 돈 빌려 달라는 연락이 오고 그랬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에 그랬는데 지금은 돈이 없다"며 자신의 사연을 털어놨다.
정호영의 후배들을 위한 진심 어린 조언과 김태균의 사라진 연봉 행방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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