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전복 특화마을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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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20일 해양수산부 주관 '2023년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공모에 망남항 전복 특화마을이 선정돼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활력 증진사업 선정에 따라 완도군은 내년부터 4년간 국비 70억원, 도비 9억원, 군비 21억원 등 총 100억원을 투입해 망남리의 사회·경제·지리적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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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00억원 확보…완도읍 망남리 특화사업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은 20일 해양수산부 주관 ‘2023년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공모에 망남항 전복 특화마을이 선정돼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어촌뉴딜300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어촌 지역의 소멸 위기를 막고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완도군은 전복 특화마을인 완도읍 망남리에 어민들을 위한 어업활동 공간과 전복 체험 관광객 위한 커뮤니티 등을 갖춰 ‘다도해 첫 마을’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 신활력 증진사업 선정에 따라 완도군은 내년부터 4년간 국비 70억원, 도비 9억원, 군비 21억원 등 총 100억원을 투입해 망남리의 사회·경제·지리적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한다.
망남항은 완도군 전체 전복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특화마을을 조성해 귀촌·귀어 인구를 늘리고, 정주 여건도 개선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어업 기반 확충과 지역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것이다"며 "가고 싶고, 살고 싶은 혁신 어촌 만들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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