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귀성객 대상 '전남 의대 설립 공감 확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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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0일 귀성객을 상대로 '전라남도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 공감대 확산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은 전남 국립의대 유치의 필요성을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목포역과 순천역에서 진행했다.
전남도는 설 연휴 이후 도내 국립의대 설립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역 시민·사회단체 릴레이 서명운동, 수도권 홍보 활동 등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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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귀성객을 상대로 '전라남도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 공감대 확산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은 전남 국립의대 유치의 필요성을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목포역과 순천역에서 진행했다.
김원이·소병철 국회의원,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박홍률 목포시장, 노관규 순천시장, 최선국․신민호 전남도의회 의대 유치 대책위원회 공동의장과 도의원, 목포·순천시의회 의원 등 관계자 40여명이 함께했다.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도민을 대상으로 전남도 의료 여건과 국립의대 유치 필요성을 설명하고 범국민적 지지와 응원을 요청했다.
전남도는 앞서 지난 13일 지역 국회의원, 대학 총장, 시장․군수, 도․시군 의원, 수도권 향우회장 등 각계 인사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대토론회’를 국회에서 열고 정부에 국립의대 설립을 통한 의료격차 해소를 강력 촉구했다.
전남도는 설 연휴 이후 도내 국립의대 설립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역 시민·사회단체 릴레이 서명운동, 수도권 홍보 활동 등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심 도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가 안정세로 돌아서면 의정협의체 논의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며 "도내 국립의대 유치 공감대 확산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귀성객들께서도 홍보에 적극 나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목포역과 여수엑스포역에서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사무국 소속 직원 12명은 귀성객에게 홍보물품과 함께 따뜻한 환영 인사를 전하고, 행사 일정, 개최 장소, 전시 주제 등을 안내했다.
박근식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수묵비엔날레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물드는 산, 멈춰선 물'이라는 주제로 목포시와 진도군 일원에서 열린다.
수묵작품 전시를 포함해 수묵패션쇼, 수묵콘서트, 학술심포지엄, 국제 레지던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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