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0시축제 등 대표축제 8개 선정..지원 예산 1억→15억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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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0일 축제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축제 관광 자원화와 경쟁력 있는 축제 육성을 위해 2023년 시 대표축제 8개를 선정했다.
대전시는 대표축제로 선정된 축제에 대해 자치구별로 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에 대전시는 1억 원에 불과했던 지원 예산을 올해 15억 원으로 대폭 높여 '경쟁력 있는 축제'를 집중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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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0일 축제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축제 관광 자원화와 경쟁력 있는 축제 육성을 위해 2023년 시 대표축제 8개를 선정했다.
올해 대전시 대표축제로는 선정된 것은 ▲대전0시축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소제RED블루스페스티벌(동구) ▲대전효문화뿌리축제(중구) ▲대전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서구) ▲유성온천문화축제(유성구) ▲유성국화페스티벌(유성구) ▲대덕축제(대덕구) 등이다.
대전시는 대표축제로 선정된 축제에 대해 자치구별로 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그동안 자치구 재정 여건에 따라 행사비에 격차가 있었고, 시의 재정지원이 빈약해 축제 경쟁력을 갖기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대전시는 1억 원에 불과했던 지원 예산을 올해 15억 원으로 대폭 높여 '경쟁력 있는 축제'를 집중 육성한다.
그동안은 최우수·우수·육성 축제로 등급을 나눠 예산을 차등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시 대표축제라는 단일명칭을 사용하고 예산도 자치구별로 균등하게 지원한다.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대표축제에 대한 예산지원이 강화됨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와 특화된 축제 개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가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를 통해 일류 관광도시 대전의 기틀을 다지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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