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 순천 배 16t 베트남 수출

김석훈 기자 2023. 1. 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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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 배 16t이 베트남 수출길에 올랐다.

순천농협은 올해 순천 배 베트남 첫 수출을 위해 20일 순천시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순천 배 베트남 수출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순천 배는 베트남 호치민도매시장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앞서 작년 순천 배 수출은 대만,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279t, 7억 6100만 원 상당을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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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일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서 선적식…올해 350t 수출 목표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 배 16t이 베트남 수출길에 올랐다.

순천농협은 올해 순천 배 베트남 첫 수출을 위해 20일 순천시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순천 배 베트남 수출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선적식은 순천시농업기술센터 이기성 소장,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이기복 부본부장, 순천시지부 조상명 지부장, 순천농협 강성채 조합장, 김미영 경제상임이사, 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 김도순 대표이사, 배 공선출하회 김성호 회장 및 정병원 감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순천 배는 베트남 호치민도매시장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동남아시아에서는 한국산 배가 품질, 맛 등에서 우수함에 따라 소비자에게 즐겨 찾는 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른 수출 거래량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작년 순천 배 수출은 대만,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279t, 7억 6100만 원 상당을 수출했다.

올해는 350t 수출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16t이 이날 수출됐다.

강성채 조합장은 "올해 첫 배 수출을 계기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순천 단감, 배, 키위 등 순천 과일 수출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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