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힐병원, ‘2023 헌혈 함께해요’ 캠페인
박효순 기자 2023. 1. 20. 17:09
리드힐병원(병원장 황상원)은 지난 19일 응암역 3번출구 앞 교통섬에서 ‘2023년 첫 헌혈, 함께해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대한적십자사에서 지원한 헌혈차량에서 병원 직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수급된 혈액은 지역사회에서 혈액 수급이 필요한 응급환자 및 외상환자를 위해 사용된다고 리드힐병원은 밝혔다.
적십자 소속 관계자는 “최근 혈액보유량이 적고, 1월에 설 연휴까지 겹쳐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 병원 직원들과 은평구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큰 도움이 됐다”면서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상원 병원장은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직원, 주민들이 함께 이어져 더 의미깊었다”고 말했다. 황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운동 참여로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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