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예산 삭감 논란에 서울시 "지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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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예산 전액 삭감으로 논란이 됐던 작은도서관 지원 사업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0일) 작은도서관 지원 사업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며 필요한 재원은 추경 예산을 통해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뒤늦게 심의위 결정 내용을 보고받은 오세훈 시장은 관계 부서를 질책하고 작은도서관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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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예산 전액 삭감으로 논란이 됐던 작은도서관 지원 사업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0일) 작은도서관 지원 사업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며 필요한 재원은 추경 예산을 통해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매해 작은도서관 35% 내외를 대상으로 1관당 평균 150여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해왔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성과 미흡을 이유로 관련 예산을 배정하지 않아 오세훈 시장의 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에 어긋난다는 비판이 일었습니다.
서울시 보조금 심의위원회는 작은도서관이 최근 10년 동안 2배 가까이 급증했는데 이용자 수와 대출 권수는 제자리 수준이거나 오히려 감소해 사업 성과가 미흡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뒤늦게 심의위 결정 내용을 보고받은 오세훈 시장은 관계 부서를 질책하고 작은도서관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는 상반기 중 자치구, 작은도서관, 전문가 그룹 등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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