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드롱, 카시도코스타스 잡은 '여괴전 형님’ 김현석과 정해창 승부치기로 64강전 통과-웰뱅P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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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당구 해설자' 김현석이 64강전도 통과했다.
20일 열린 '2023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 64강전(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김현석과 김병호는 세트를 주고 받으며 끝까지 간 후 승부치기 까지 가서야 경우 승부를 냈다.
128강전에서 쿠드롱을 꺾은 김현석과 카시도코스타스를 누른 정해창은 공교롭게도 64강전을 똑같이 승부치기로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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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경기였다. 그리고 64강전 치곤 조금 난해했다. 4세트에 총 45이닝이나 걸렸다.
20일 열린 ‘2023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 64강전(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김현석과 김병호는 세트를 주고 받으며 끝까지 간 후 승부치기 까지 가서야 경우 승부를 냈다.
승부치기는 선공이 부담스러웠던 김병호가 선공을 넘기면서 승부가 결정되었다. 김현석은 강한 타격으로 초구 포지션 공을 쓰리 쿠션 만에 맞춰 1점을 올린 후 두 번째 공격도 성공했다.
2점이 부담스러운 김병호는 1점도 올리지 못하고 32강 티켓을 넘겼다.
김병호는 1, 3 세트, 김현석은 2, 4세트를 가졌다. 그런데 자기가 이기지 못한 세트에선 제대로 공을 맞추지 못했다.
이긴 세트에선 어렵지않게 연타를 터뜨렸다. 김현석은 2, 4세트에서 6연타를 치면서 15:10과 15:11로 이겼다.
4세트 초반 4:10까지 밀렸던 김병호는 김현석이 공타를 날리는 사이 6이닝 5연타 등으로 11점까지 따라 붙었으나 김현석이 12이닝에서 4연타를 치는 바람에 결국 승부치기를 허용했다.
김현석은 2세트도 연타 세 방으로 승리했다. 2이닝 4연타, 7이닝 5연타, 9이닝 6연타였다. 나머지 6이닝은 모두 공타였다.
128강전에서 쿠드롱을 꺾은 김현석과 카시도코스타스를 누른 정해창은 공교롭게도 64강전을 똑같이 승부치기로 통과했다. 정해창은 오성욱을 잡았다
영건 임성균은 4세트 0:7의 스코어를 11이닝 7연타로 뒤집으며 한동우를 3-1로 누르고 32강전에 진출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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