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사도광산 재신청' 일본 대사대리 초치
전봉기 2023. 1. 20. 17:04
[5시뉴스]
외교부는 오늘 일본이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니가타현 사도광산을 다시 유네스크 세계유산에 등재하겠다고 신청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주한 일본 대사 대리를 초치해 항의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대변인 논평을 내고 "2015년 등재된 '일본 근대산업시설' 관련 후속조치가 충실히 이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 정부가 유사한 배경의 '사도광산'을 또다시 세계유산으로 등재신청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은 오늘 세종로 청사로 주한 일본 대사 대리인 나미오카 다이스케 경제공사를 초치해 등재 재신청에 항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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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봉기 기자(leadship@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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