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우리, 12월 가계대출 예대금리차 1·2위

정재우 2023. 1. 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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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시중은행 가운데 지난달 예대금리차가 가장 컸던 곳은 NH농협은행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20일) 오후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의 '예대금리차 비교' 공시를 보면 지난달 정책서민금융상품(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 대출)을 뺀 NH농협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가계대출금리-저축성수신금리)는 0.94%p로 집계됐습니다.

기업 대출까지 포함한 전체 은행의 예대금리차(대출금리-저축성수신금리) 통계에서는 5대 은행 가운데 우리은행이 1.38%p로 가장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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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시중은행 가운데 지난달 예대금리차가 가장 컸던 곳은 NH농협은행으로 조사됐습니다.

예대금리차는 대출금리에서 예금금리를 뺀 수치로, 예대금리차가 클수록 대출금리와 예금금리 격차에 따른 이익을 많이 남겼다는 뜻입니다.

오늘(20일) 오후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의 '예대금리차 비교' 공시를 보면 지난달 정책서민금융상품(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 대출)을 뺀 NH농협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가계대출금리-저축성수신금리)는 0.94%p로 집계됐습니다.

은행권이 지난해 7월 첫 공시 당시 저소득·저신용 서민 대상 정책금융상품의 금리가 높아 이를 많이 취급할수록 예대금리차가 커지는 왜곡 현상을 지적되면서, 8월부터는 일부 정책금융상품을 제외한 예대금리차가 따로 공개되고 있습니다.

NH농협에 이어 우리은행(0.77%p), 하나은행(0.69%p), 신한은행(0.63%p), KB국민은행(0.61%p) 순으로 가계 예대금리차가 컸습니다.

인터넷은행 중에서는 토스뱅크의 가계 예대금리차(5.48%p)가 가장 컸고, 케이뱅크(2.47%p)와 카카오뱅크(1.65%p)가 뒤를 이었습니다.

지방은행, 외국계 은행을 포함해 이날 공시에 참여한 19개 은행 가운데 가계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곳은 전북은행(5.71%p)이었고, 가장 작은 은행은 제주은행(0.46%p)이었습니다.

기업 대출까지 포함한 전체 은행의 예대금리차(대출금리-저축성수신금리) 통계에서는 5대 은행 가운데 우리은행이 1.38%p로 가장 컸습니다.

2∼5위는 신한은행(1.19%p), NH농협은행(1.15%p), KB국민은행(1.10%p), 하나은행(1.01%p) 순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정재우 기자 (j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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