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우리, 12월 가계대출 예대금리차 1·2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대 시중은행 가운데 지난달 예대금리차가 가장 컸던 곳은 NH농협은행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20일) 오후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의 '예대금리차 비교' 공시를 보면 지난달 정책서민금융상품(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 대출)을 뺀 NH농협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가계대출금리-저축성수신금리)는 0.94%p로 집계됐습니다.
기업 대출까지 포함한 전체 은행의 예대금리차(대출금리-저축성수신금리) 통계에서는 5대 은행 가운데 우리은행이 1.38%p로 가장 컸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대 시중은행 가운데 지난달 예대금리차가 가장 컸던 곳은 NH농협은행으로 조사됐습니다.
예대금리차는 대출금리에서 예금금리를 뺀 수치로, 예대금리차가 클수록 대출금리와 예금금리 격차에 따른 이익을 많이 남겼다는 뜻입니다.
오늘(20일) 오후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의 '예대금리차 비교' 공시를 보면 지난달 정책서민금융상품(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 대출)을 뺀 NH농협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가계대출금리-저축성수신금리)는 0.94%p로 집계됐습니다.
은행권이 지난해 7월 첫 공시 당시 저소득·저신용 서민 대상 정책금융상품의 금리가 높아 이를 많이 취급할수록 예대금리차가 커지는 왜곡 현상을 지적되면서, 8월부터는 일부 정책금융상품을 제외한 예대금리차가 따로 공개되고 있습니다.
NH농협에 이어 우리은행(0.77%p), 하나은행(0.69%p), 신한은행(0.63%p), KB국민은행(0.61%p) 순으로 가계 예대금리차가 컸습니다.
인터넷은행 중에서는 토스뱅크의 가계 예대금리차(5.48%p)가 가장 컸고, 케이뱅크(2.47%p)와 카카오뱅크(1.65%p)가 뒤를 이었습니다.
지방은행, 외국계 은행을 포함해 이날 공시에 참여한 19개 은행 가운데 가계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곳은 전북은행(5.71%p)이었고, 가장 작은 은행은 제주은행(0.46%p)이었습니다.
기업 대출까지 포함한 전체 은행의 예대금리차(대출금리-저축성수신금리) 통계에서는 5대 은행 가운데 우리은행이 1.38%p로 가장 컸습니다.
2∼5위는 신한은행(1.19%p), NH농협은행(1.15%p), KB국민은행(1.10%p), 하나은행(1.01%p) 순이었습니다.
정재우 기자 (jjw@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30일부터 마스크 안 써도 된다…대중교통·의료기관은 유지
- 여행에서 돌아왔더니 사라진 번호판…과태료 체납 차량을 찾아라!
- [현장영상] 경찰, ‘이태원 닥터카 논란’ 신현영 의원 소환
- [현장영상] ‘잿더미 속 문짝만 덩그러니’…처참했던 구룡마을 화재 현장
- 유림이 떠난 지 열 달…“진정한 사과 없이 추모 식수하자고?”
- 서울 ‘아파트지구’ 역사 속으로…재건축 탄력받나?
- 전장연, 탑승 시위 재개…4호선 오이도역서 한때 대치
- 설날 전국에 눈·비…연휴 막바지엔 ‘최강 한파’
- ‘일단’ 공급 멈춘 고은 시집…최영미 “사과는 없었다”
- [뉴스in뉴스] 프랑스 연금 개혁…돌파냐 좌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