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공포 ‘메간’, 속편 나온다

2025년 1월 17일 예정

‘메간’ 스틸. 사진I유니버설 픽쳐스

‘애나벨’ 제임스 완과 ‘해피 데스데이’ 블룸하우스가 협업해 만든 공포물 ‘메간’이 글로벌 흥행 중인 가운데 속편 제작을 확정했다.

‘메간’은 오직 소녀 케이디를 위해 프로그래밍 된 AI 로봇 메간이 케이디와의 우정을 위해 예측할 수 없는 업그레이드를 계속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북미 개봉 첫날 ‘아바타: 물의 길’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팬데믹 이후 시리즈 제외 호러 영화로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기대 이상의 흥행으로 20일 기준, 글로벌 흥행 수익 1억 달러에 육박하는 수익을 달성했다. 제작비 대비 8배를 뛰어넘는 놀라운 수치다.

이 같은 흥행 신드롬에 힘입어 ‘메간’의 속편 ‘M3GAN 2.0’ 제작이 공식 발표됐으며, 2025년 1월 17일이라는 북미 개봉 예정일까지 나온 상황이다.

국내에서 오는 25일 개봉한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