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이진현과 재계약...중원 무게감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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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리그에 복귀하면서 전방위로 보강에 공을 들이고 있는 대전하나시티즌이 중원 핵심을 붙잡는 데 성공했다.
대전은 20일 "K리그1 승격 주역이자 팀의 핵심 미드필더 이진현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진현은 대전이 8년 만에 K리그1에 승격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대전과 재계약한 이진현은 "지난해 승격의 감동에 이어 올 시즌에는 K리그1에서 팬들과 함께 기쁨과 감동의 드라마를 다시 한번 써내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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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1부 리그에 복귀하면서 전방위로 보강에 공을 들이고 있는 대전하나시티즌이 중원 핵심을 붙잡는 데 성공했다.
대전은 20일 "K리그1 승격 주역이자 팀의 핵심 미드필더 이진현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항 스틸러스 유스 출신 이진현은 2018년 포항을 통해 K리그 무대를 밟았다. 포항과 대구를 거쳐 2021년 대전에 입단한 이진현은 K리그 통산 109경기에 출전해 14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 중 대전에서만 51경기에 나와 7골 8도움을 올렸다.
지난해 이진현은 대전이 8년 만에 K리그1에 승격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특히 김천 상무와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선제골에 이어 프리킥 득점으로 4-0 대승과 함께 승격을 이끌었다.
대전과 재계약한 이진현은 "지난해 승격의 감동에 이어 올 시즌에는 K리그1에서 팬들과 함께 기쁨과 감동의 드라마를 다시 한번 써내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진현과의 재계약으로 대전은 중원에 무게감을 더하게 됐다. 8시즌 만에 1부 리그 도전을 앞둔 대전은 지난해 K리그2에서 나란히 득점 부문 1, 2위에 오른 유강현과 티아고를 영입한 데 이어 수비수 오재석과 김현우를 영입해 수비진을 보강하고 베테랑 미드필더 주세종도 품으면서 탄탄한 허리 라인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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