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I, 오스템임플란트에 주주서한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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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주의펀드를 표방하는 강성부 펀드(KCGI)가 오스템임플란트에 지배구조 선진화와 주주 이익 증대 방안 등이 담긴 주주서한을 발송했다.
20일 금융투자(IB) 업계에 따르면, KCGI는 최근 오스템임플란트에 주주서한을 전달했다.
KCGI는 주주서한을 통해 오스템임플란트의 기업가치가 저평가돼 있다고 강조하며 △독립적인 이사회 구성 △주주권익 증진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경영 효율성 강화 △동기 부여 가능한 합리적인 보수구조 및 조직문화 개선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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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송응철 기자)
행동주의펀드를 표방하는 강성부 펀드(KCGI)가 오스템임플란트에 지배구조 선진화와 주주 이익 증대 방안 등이 담긴 주주서한을 발송했다.
20일 금융투자(IB) 업계에 따르면, KCGI는 최근 오스템임플란트에 주주서한을 전달했다. KCGI는 지난 16일 오스템임플란트 경영진과의 만나 거버넌스 개선 및 기업가치 제고에 대해 논의한 뒤 이를 바탕으로 주주제안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KCGI는 주주서한을 통해 오스템임플란트의 기업가치가 저평가돼 있다고 강조하며 △독립적인 이사회 구성 △주주권익 증진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경영 효율성 강화 △동기 부여 가능한 합리적인 보수구조 및 조직문화 개선 등을 요구했다.
KCGI 측은 "오스템임플란트의 신뢰 회복을 바라는 투자자로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향후에도 발전 방향에 대한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오스템임플란트 경영진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KCGI는 지난해 12월부터 합자회사인 에프리컷홀딩스를 통해 오스템임플란트 지분 매입에 나섰다. 에프리컷홀딩스는 현재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 일가(20.6%)와 라자드에셋매니지먼트(7.18%)에 이은 오스템임플란트 3대 주주(6.57%)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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