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자단 “‘런닝맨’ 송지효, 팬이라며 사진도 찍어…김종국·지석진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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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액션 스타 견자단(60)이 한국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SBS) 멤버들의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
견자단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로에 위치한 카페에서 개봉 예정작 '천룡팔부: 교봉전'과 관련된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홍콩 영화인 '천룡팔부: 교봉전'은 견자단이 제작에 참여하며 직접 메가폰을 잡고 연출한 작품이다.
'천룡팔부: 교봉전'은 중화권 언론인이기도 했던 김용(1924~2018·홍콩) 작가의 명작 소설 '천룡팔부'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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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액션 스타 견자단(60)이 한국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SBS) 멤버들의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
견자단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로에 위치한 카페에서 개봉 예정작 ‘천룡팔부: 교봉전’과 관련된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홍콩 영화인 ‘천룡팔부: 교봉전’은 견자단이 제작에 참여하며 직접 메가폰을 잡고 연출한 작품이다. 그는 극 중에서는 주인공 ‘소봉’역을 맡았을뿐만 아니라 무술 감독으로 배우들도 지도해 1인 4역을 소화했다.
견자단은 현재 영화 홍보를 위해 13년 만에 내한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그는 “줄곧 바쁜 삶을 살아서 분주한 일정을 소화하는 데 익숙하고, 비행기를 타고 멀리 가는 것도 익숙하다”라며 “사실 어디에 있는지도 모를 때가 있는데, 오늘도 바로 홍콩에 돌아가서 영화 홍보 작업을 해야 한다. 이게 영화 작업자의 숙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은 이번에 내한 일정이 너무 바빠서 한국을 즐기고 느껴볼 시간이 많이 없었다”라며 “다음 기회가 온다면 여유롭게 즐겨 보겠다. 지금까지 호텔에서 나와서 스케줄에 따라 움직였다. 지금도 바로 돌아와 한숨 자고 또 스케줄을 소화중”이라며 웃어보였다.
견자단은 지난 17일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녹화에 참여했다.
‘런닝맨’에 대해 견자단은 “어떻게 편집이 될지 몰라서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이라면서도 “촬영 현장에서는 통역을 거쳐야 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김종국, 지석진씨가 기억에 남는다. 서툰 중국어로나마 소통하려고 노력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고마워했다.
이어서 “송지효씨도 굉장히 친절하게 대해주셨다”며 “송지효씨가 저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말씀해주시며 저와 사진도 찍었는데, 정말 친절하셨다”고 회상했다.
한편 ‘천룡팔부: 교봉전’은 북송 초기 송나라와 거란족의 요나라가 갈등을 겪던 시기를 배경으로 그려지는 무협 액션물이다.
극 중 ‘교봉’(견자단)은 거지 패거리 ‘개방’에 들어가 우루머리인 ‘방주’가 되지만, 음모에 휩싸여 살인 누명을 쓰게돼 개방을 떠나게 된다. 이후 교봉은 자신의 삶의 행로를 새롭게 개척할 여정을 떠나게 된다.
‘천룡팔부: 교봉전’은 중화권 언론인이기도 했던 김용(1924~2018·홍콩) 작가의 명작 소설 ‘천룡팔부’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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