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시위로 4호선 삼각지역 40여 분간 무정차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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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한 가운데, 서울 지하철 4호선 당고개 방향 전동차가 오늘(20일) 오후 4시 24분쯤부터 삼각지역을 오후 5시 8분까지 무정차 통과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전장연 박경석 대표가 지하철 탑승을 시도하면서 열차 운행이 28분 정도 중단됐다가 오후 4시 21분에 운행을 재개했지만, 다음 열차에 같은 일이 반복될 것으로 우려해 4시 24분부터 삼각지역을 무정차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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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한 가운데, 서울 지하철 4호선 당고개 방향 전동차가 오늘(20일) 오후 4시 24분쯤부터 삼각지역을 오후 5시 8분까지 무정차 통과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전장연 박경석 대표가 지하철 탑승을 시도하면서 열차 운행이 28분 정도 중단됐다가 오후 4시 21분에 운행을 재개했지만, 다음 열차에 같은 일이 반복될 것으로 우려해 4시 24분부터 삼각지역을 무정차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단 5시 8분 기준 무정차 통과를 종료했지만, 상황을 지켜보고 무정차통과를 또 진행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무정차 통과 시 지하철 4호선 당고개 방면 승객은 신용산역 2번, 삼각지역 1번, 숙대입구역 5번 출구에 마련된 공사 대체버스를 이용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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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호 기자 (yellowca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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