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사랑방' 양세찬 "결혼 커플, 사회 봐줄 것…서장훈 주례·채정안 축가"

안은재 기자 2023. 1. 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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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사랑방' 양세찬이 파격 공약을 내세웠다.

코미디언 양세찬은 20일 ENA 새 예능 프로그램 '명동사랑방' 측을 통해 참여 소감을 밝혔다.

양세찬은 "연애 프로그램이 정말 많은데, 그중에서도 '명동사랑방'은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새로웠다"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양세찬은 '명동사랑방'을 통해 결혼까지 성공한 커플이 나올 경우 "결혼식 사회를 봐줄 생각이다"라고 파격 공약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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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첫방송
사진 제공=ENA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명동사랑방' 양세찬이 파격 공약을 내세웠다.

코미디언 양세찬은 20일 ENA 새 예능 프로그램 '명동사랑방' 측을 통해 참여 소감을 밝혔다.

'명동사랑방'은 1박2일간 펼쳐지는 우정과 사랑 사이의 커플 매칭을 그릴 초대형 미팅 프로그램이다. 실제 친구 사이인 4명이 한 팀을 이뤄 출연하며 그 사이에서 이뤄지는 미묘한 케미스트리와 썸을 생생하게 그린다.

양세찬은 "연애 프로그램이 정말 많은데, 그중에서도 '명동사랑방'은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새로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친한 사람 4명이 한 팀을 이뤄 나온다는 점인데, 서로 잘 아는 만큼 끼리끼리 도와주는 그림이 재미있다고 생각했다"라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유를 이야기했다.

'명동사랑방'은 방송인 서장훈, 배우 채정안, 박하선 그리고 양세찬이 출연자들의 연애 성향과 성격을 파악해 연애 매니저로 활약한다.

양세찬은 자신의 실제 연애 스타일에 대해서 "연애 하수다, 썸을 잘 캐치하지 못한다"라면서도 "상대의 성향에 따라 잘 맞춰주는 스타일이다, 챙김을 받는 것보다 챙겨주는 것에 행복을 느낀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4MC 서장훈, 채정안, 박하선, 양세찬의 조합에 대해서는 "네 명의 조합은 처음이라 신선하다"라며 "각자 매력과 프로그램에서의 역할이 달라서 시청자분들이 다양한 시선에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첫 조합인 만큼 네 사람이 점점 친해지는 과정을 재미있게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무엇보다 양세찬은 '명동사랑방'을 통해 결혼까지 성공한 커플이 나올 경우 "결혼식 사회를 봐줄 생각이다"라고 파격 공약을 내세웠다. 이어 "서장훈 형은 주례, 채정안 누나는 축가, 박하선씨는 축시를 해줄 것"이라고 파격 공약을 내세워 커플 매칭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대학생들의 1박2일 커플 매칭 프로젝트 ENA '명동사랑방'은 오는 27일 오후 8시30분 처음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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