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철 로똔다 대표 "가상자산 지갑, 글로벌 프로젝트와 연결"

김동훈 2023. 1. 20. 16: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탈중앙화를 특징으로 하는 웹3.0 가상자산 지갑 플랫폼 '빗썸 부리또 월렛'을 운영하는 '로똔다'의 신민철 대표가 "빗썸 부리또 월렛을 글로벌 프로젝트와 연결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빗썸 부리또 월렛이 웹3.0 지갑 사용자의 편의성을 한차원 높일 것"이라며 "또한 한국이 글로벌 가상자산 산업의 가교 역할을 하는데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허브 다보스 2023' 연사로 참여
"가상자산 활용도 높이려면 월렛 활성화해야"
'블록체인허브 다보스 2023'에서 빗썸 부리또 월렛의 신민철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사진=빗썸부리또월렛 제공

탈중앙화를 특징으로 하는 웹3.0 가상자산 지갑 플랫폼 '빗썸 부리또 월렛'을 운영하는 '로똔다'의 신민철 대표가 "빗썸 부리또 월렛을 글로벌 프로젝트와 연결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신민철 로똔다 대표는 지난 17~19일 스위스에서 열린 '블록체인허브 다보스 2023' 행사에 '한국 웹3.0 시장으로의 열린 문'이라는 주제로 연설에 나서 이같이 말했다.

로똔다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자회사로, 지난해 국내 증권사·게임사·글로벌 블록체인 기업·투자사 등로부터 총 155억원 규모의 자본을 유치한 바 있다.

그는 이날 "한국은 전세계 일평균 가상자산 거래량의 10%를 차지할 만큼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는 지역"이라면서도 "그러나 대부분 중앙화된 거래소 위주고,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시장 규모는 일본, 중국 대비 현저히 낮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상자산이 단순한 투자 목적을 넘어 명확한 쓰임의 용도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영역과 연동 가능한 웹 3.0 개인형 지갑 서비스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건강하고 투명한 시장이 조성되려면 NFT(대체불가능토큰)와 같은 블록체인 생태계가 좀 더 규모감 있게 확장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빗썸 부리또 월렛이 웹3.0 지갑 사용자의 편의성을 한차원 높일 것"이라며 "또한 한국이 글로벌 가상자산 산업의 가교 역할을 하는데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똔다는 이달 말 빗썸 부리또 월렛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며, 현재는 NFT 마켓플레이스 '팔라'(Pala)와 협업해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팔라는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알체라와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가 합작한 조인트 벤처(JV)다.

김동훈 (99re@bizwatch.co.kr)

ⓒ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