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최신 주거트렌드 공개…친환경에 방점

'더플러스하우스', '업사이클링 공용시설물' 등 2종

현대엔지니어링이 신규 주거상품 2종을 공개했다. 사진은 새롭게 선보인 '업사이클링 재활용품 보관소'.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더팩트ㅣ최지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최신 주거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주거상품 2종을 공개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20일 공개한 주거상품 '더플러스하우스'와 '업사이클링 공용시설물' 등 2종은 각각 '허물어진 경계(Boundless)'와 '지속가능한 내일(Green Route)' 테마를 반영한 주거상품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를 추후 공급하는 주거공간에 적극 적용할 방침이다.

먼저 더플러스하우스는 최근 1~2인 가구의 증가와 더불어 가변형 주거 형태를 통한 수익창출, 주거공간 내 독립공간에 대한 니즈를 등을 반영한 다목적 세대 분리형 평면이다. 이 평면을 적용하면 기존 같은 층에서 분리되던 수익형 별도 세대를 복층형으로 구성해 사생활 보장과 수익형 주거공간의 다목적 기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업사이클링 공용시설물은 환경보호를 위해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을 주거공간 내 공용시설물에 접목한 주거상품이다. 콘크리트에 폐플라스틱 분쇄물을 혼합한 콘크리트 플라스틱 패널,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커피박 데크 등 친환경 자재를 주거공간에 적용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주거공간에 대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주거상품을 개발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거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주거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wisd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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