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페스트, 서가대 뉴스타상으로 증명한 인기

템페스트, '제32회 서울가요대상'서 '아이돌플러스 뉴스타상' 수상
"100% 팬 투표로 선정, 진심으로 감사"

템페스트가 제32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아이돌플러스 뉴스타상을 수상했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템페스트가 제32회 서울가요대상의 아이돌플러스 뉴스타상으로 인기를 증명했다.

템페스트는 지난 19일 열린 제32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아이돌플러스 뉴스타상을 수상했다.

팬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아이돌플러스 뉴스타상을 수상한 멤버들은 "2023년 새해가 밝았는데 영광스러운 상과 함께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또한 "템페스트가 이 상을 받기까지 바르게 이끌어준 분들과 스태프분들에게 모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상이 100% 팬분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고 하는데 진심으로 감사하다. 늘 그랬듯이 여러분의 자랑스러운 아이돌, 아티스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전했다.

템페스트는 데뷔 앨범으로 초동 7만 5,015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들은 타이틀곡 '배드 뉴스(Bad News)'로 데뷔 6일 만에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오르며 화려하게 가요계에 등장했다. 최근 발매한 미니 3집 '온앤온(ON and ON)' 타이틀곡 '드래곤(Dragon, 飛上)'으로 벅스 실시간 음원 차트 정상의 자리는 물론 음악 방송에서 데뷔 첫 1위 트로피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템페스트는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과 2022 지니 뮤직 어워드(GMA)에서 각각 남자 신인상을 받았다. 또한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재팬(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에서 뉴웨이브 가수 부문을 수상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