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톱4 모두 탈락. 쿠드롱, 카시도코스타스는 128강, 사파타, 마르티네스는 64강전-웰뱅PBA챔피언십

이신재 2023. 1. 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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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롱, 카시도코스타스, 사파타, 마르티네스가 모두 두번째 판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사파타는 20일 열린 '2023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 64강전(빛마루방송지원센터)l에서 박인수에게 2-1로 끌려다니다 4세트에서 승리, 승부치기 까지 갔지만 무득점으로 패퇴, 탈락했다.

1점만 올리면 32강행이었다.

마르티네스는 재야고수 이국성의 샷 날에 1-3으로 당해 64강전에서 멈춰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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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롱, 카시도코스타스, 사파타, 마르티네스가 모두 두번째 판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64강전 이전에 모두 탈락한 외국인 톱 4 쿠드롱, 카시도코스타스, 마르티네스, 사파타(왼쪽부터. 사진=PBA)
사파타는 20일 열린 '2023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 64강전(빛마루방송지원센터)l에서 박인수에게 2-1로 끌려다니다 4세트에서 승리, 승부치기 까지 갔지만 무득점으로 패퇴, 탈락했다.

사파타는 리스크가 있었지만 선공을 선택했다. 미리 설게를 한 듯 쓰리 뱅크 샷을 시도했다.

코너쪽에 잘맞은 내공이 제 1 목적구는 제대로 때렸으나 제 2 목적구를 그림처럼 스쳐 지나갔다.

이어 큐대를 잡은 크라운해태의 조용한 승부사 박인수. 1점만 올리면 32강행이었다. 그는 한차례 심호흡을 한 후 길게 옆돌리기를 시도, 승리를 잡았다.

마르티네스는 재야고수 이국성의 샷 날에 1-3으로 당해 64강전에서 멈춰섰다.

챔피언 출신의 이들 4강 중 한 명도 32강에 오르지 못한 일은 일찌기 없던 일이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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