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동안 충북 화재 인명 피해 절반은 '주택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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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동안 충북지역 화재 인명 피해의 절반 가량이 주택 화재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소방본부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모두 7435건의 화재로 65명이 숨졌다고 20일 밝혔다.
충북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명절에는 고향 집에 소방 시설을 갖춰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는 풍요로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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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동안 충북지역 화재 인명 피해의 절반 가량이 주택 화재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소방본부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모두 7435건의 화재로 65명이 숨졌다고 20일 밝혔다.
이 가운데 주택화재는 16.8%에 불과했으나 사망자는 전체의 49.2%인 32명이나 차지했다.
이는 화재 발생 때 신속한 대피와 초기 진화에 도움을 주는 화재 감지기와 소화기를 구비하지 않은 주택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도소방본부는 소화기와 화재경보기의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 설 명절에는 고향 집에 소화기를 선물하자는 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명절에는 고향 집에 소방 시설을 갖춰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는 풍요로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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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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