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 다시 시작합니다”...이제훈 ‘모범택시2’, 티저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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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2'가 티저포스터를 공개, 이제훈의 5283 택시의 본격적인 운행 재개를 알렸다.
티저포스터는 억울한 범죄 피해자들에게 사적 복수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상징이자 대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의 애마인 '5283 택시'를 주인공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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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모범택시’ 시리즈는 악당을 사냥하는 택시기사라는 전무후무한 콘셉트로 인기를 끌었다.
이 가운데 ‘모범택시2’ 측이 20일 티저포스터 2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티저포스터는 억울한 범죄 피해자들에게 사적 복수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상징이자 대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의 애마인 ‘5283 택시’를 주인공으로 한다. 5283 택시는 영업을 마친 택시들이 줄지어 주차돼 있는 차고지 안에서 유일하게 시동을 켜고 있는 모습. 아무도 없는 고요한 차고지 안 5283 택시의 은밀한 움직임이 보는 이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또 수많은 택시들 사이에서 남다른 아우라를 내뿜고 있는 5283 택시의 존재감이 강렬하다. 5283 택시의 헤드라이트 불빛이 칠흑 같은 어둠을 나 홀로 밝히고 있는 것. 이에 아무도 모르는 음지에서 사회를 어둠으로 몰아넣는 악당들에게 통쾌한 응징을 가할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귀환에 기대감이 모인다.
무엇보다 “5283 운행 ‘다시’ 시작합니다”라는 문구가 보는 이의 심박수를 끌어올린다. 시즌1 당시 5283 택시를 탄 김도기가 악당들을 사냥하며 보여줬던 박진감 넘치는 카체이싱과 카액션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겼고, 이로 인해 “5283 운행 시작합니다”라는 김도기의 출동 멘트가 등장할 때마다 시청자들이 열광적인 반응을 보냈기 때문이다. 다시금 운행 재개를 선언한 5283 택시와 무지개 다크히어로즈가 시즌2에서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한편 ‘모범택시2’는 오는 2월 1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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