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올해 ‘위믹스’ 글로벌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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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올해 핵심 사업 '위믹스'의 글로벌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 게임 라인업 확대는 물론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메나) 지역 사업 확장에도 공을 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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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3.0’을 기반으로 위믹스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기축통화인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달러’와 탈중앙금융 서비스 ‘위믹스파이’, 탈중앙화 자율조직(DAO)과 대체불가토큰(NFT)을 결합한 플랫폼 ‘나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 등을 통해 생태계 확장을 꾀하는 상황이다.
위메이드는 이미 ‘위믹스 플레이’를 통해 서비스한 모바일 MMORPG ‘미르4 글로벌’의 흥행을 통해 가능성을 입증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미르4 글로벌’의 경우 최고 동시접속자수 140만명을 돌파하며 화제를 일으킨바 있다.
현재 ‘위믹스 플레이’에는 총 21종의 게임이 서비스되고 있으며 33종의 신작도 출시를 예고한 상황이다. 오는 31일에는 ‘미르4’와 더불어 위믹스 생태계 확장에 큰 기여가 예상되는 ‘미르M 글로벌’의 출시도 앞뒀다. 위메이드플레이의 ‘애니팡’ 시리즈 3종도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 예정인 기대작으로 꼽힌다.
특히 위메이드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지스타2022’부터 현재까지 약 2개월간 20개에 달하는 신작에 대해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 계약을 체결하며 라인업을 늘리고 있다. 기존 출시 게임과 출시 예정작을 포함해 총 80개의 블록체인 게임을 확보한 상황이다. 위메이드는 100개 이상의 게임을 온보딩한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위믹스’의 거래 채널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지닥’에 ‘위믹스’를 상장한 것에 이어 이달에는 미국 뉴욕에 위치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마트’에도 ‘위믹스’를 상장했다. 비트마트는 180여 개국 이상의 지역에서 9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거래소다. 2022년 글로벌 가상자산 통계 웹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거래량 기준 전 세계 2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향후 ‘위믹스’를 다양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하며 새로운 활로를 지속 모색할 방침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메나 지역으로의 사업 확장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위메이드는 지난 16일 메나 지역의 사업 확장을 위해 현지 지사 ‘위믹스 메나’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위믹스 메나는 위메이드의 아랍에미리트(UAE) 지역 첫 번째 지사로 수도 아부다비 내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DGM)에 위치한다. 위메이드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메나 지역에 법인을 추가 설립해 블록체인 사업을 위한 다각도의 협업을 진행하며 블록체인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동 및 아프리카 게임 시장은 2021년 기준 약 3조5115억원 규모로 높은 잠재력을 보유했다고 평가받는다. 2026년 예상 시장 규모는 약 5조4743억원 가량이다. 특히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동 지역은 한국 게임에 대한 이용시간과 지불비용이 타 지역보다 상위권에 속하기도 했다.
위메이드는 “2023년은 ‘위믹스’가 글로벌 시장으로 비상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세계 1등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는 동시에 해외 법인 설립과 가상자산 거래소 상장을 지속 추진하며 블록체인 사업 저변을 확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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