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주 수상 방한… 현대차·포스코와 배터리 원료 등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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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륙의 1/3을 차지하는 가장 큰 주(州)이자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서호주(Western Australia)의 마크 메그완(Premier Mark McGowan) 수상이 한국을 방문한다.
20일 서호주 주정부 한국대표부에 따르면 메그완 수상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한국을 찾아 포스코그룹(POSCO홀딩스), 현대차, 현대제철, 한국가스공사 등 주요 협력 기업체와 면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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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륙의 1/3을 차지하는 가장 큰 주(州)이자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서호주(Western Australia)의 마크 메그완(Premier Mark McGowan) 수상이 한국을 방문한다.
20일 서호주 주정부 한국대표부에 따르면 메그완 수상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한국을 찾아 포스코그룹(POSCO홀딩스), 현대차, 현대제철, 한국가스공사 등 주요 협력 기업체와 면담할 예정이다. 메그완 수상의 방한은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메그완 수상과 포스코그룹은 현지 자원 사업과 관련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그룹은 서호주 북부 필바라에서 산업단지를 건설할 수 있는 부지를 확보했다. 리튬 광산 기업인 필바라사와 포스코필바라사리튬솔루션을 설립, 현지 광물을 전남 광양 수산화리튬공장으로 보내 수산화리튬을 생산할 계획이다.
메그완 수상은 현대차 남양연구소를 방문하고, 현대제철, 한국가스공사 등의 주요 관계자와 만나 서호주 투자와 협력 방안 등도 이야기할 계획이다. 메그완 수상은 “서호주는 앞으로 전 세계에서 배터리 원료 광물과 재생 가능 수소 분야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과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관계를 꾸준하게 지속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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