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36%로 1%p 상승...'순방 평가' 엇갈려 [갤럽]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6%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성인 천 명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대답은 36%로, 일주일 전보다 1%p 올랐고,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55%로 전주보다 2%p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윤 대통령의 직무 긍정 평가는 6주 동안 비슷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첫손에 꼽혔고, '경제·민생'과 '노조 대응' 순이었습니다.

부정평가 이유 역시 '외교'가 1위에 올랐고, '발언 부주의'와 '경험·자질부족'이 뒤를 이었습니다.

갤럽은 윤 대통령의 새해 첫 순방에 대한 상반된 시각이 엿보인다고 해석했습니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국민의힘이 지난주보다 4%p 오른 37%, 더불어민주당은 2%p 하락한 32%로 집계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www.gallup.co.kr)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됩니다.

○ 의뢰·조사기관 : 한국갤럽 ○ 조사 기간 : 2023년 1월 17일∼19일(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YTN 조은지 (zone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정치